스타터스트 를 보고 나서
한 남자, 그리고 그가 짝사랑하는 한 여자. 늦은 밤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므흣한 때에 저멀리 하늘에서 별똥별이 하나 떨어진다. 그 별을 보며, 대부분의 남자들이 한번쯤 허풍을 섞어 던져봤을직한 유치하지만 애교스런 작업용 멘트.. 아니나 다를까.. 이 남자도 "뻐꾸기"를 날린다. "너를 위해서라면, 저 별도 따다 줄 수 있어.." 그러자, 이 여자.. 한 번 따와 보란다.. 그것도 일주일 안에.. ^^; 말 한 마디 잘못 했다가..진짜 "별 따러" 간다는 이야기.. 영원한 젊음을 얻기 위해 별을 차지하려는 마녀와, 왕이 되기 위해 별을 뒤쫓는 왕자와 귀신형제들.. 그리고 날아다니는 해적선(?)까지 끼어들게 되고.. 사랑을 얻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