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처음에 반전과 호러 영화라는 점에서 보게됐다. 본래 반전과 호러를 좋아하니 금상첨화아닌가.
그런데 이 영화 다 본후에 짧막한 소감을 말하자면 ... 빌어먹을 이다.
재미있다. 재미없다를 떠나서 말이다.
이건 정말...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로, 같이 본 내 친구는 헛 구역질을 할 정도로 잔인, 정말 영화가 극악무도하다.
감독의 정신상태가 조금 의심스럽기 까지 하다. 사람의 배를 전기톱으로 가르는 장면이란 아직도
가끔 꿈에서 나올 정도.... 나름 반전은 기가막힌데, 약간 말도 안되는 구석도 있는 듯 싶고 여하튼 이
영화 데드캠프에서도 느끼지 못한 잔인함의 극치를 느꼈다.
본래 내가 사지절단되는 호러나 그 비슷한 영화를 좋아한다. 그러나 이 영화를 끝으로 안본다.
영화 연령제한을 25세 미만X 로 걸어놔야 할 거 같다. 이 영화를 보고서 몸속 깊은 곳에 숨어있던
광기가 수면위로 떠올라 미치광이 살인마가 되는 사람도 있을 듯 싶다. 여하튼...
비위가 센 나도 이정도로 충격을 받았는데, 만약 심장이 약한 사람들이 이 영화를 접하려 한다면
극구 말리고 싶다. 참고로 나는 영화가 다 끝난 후 친구에게 맞아죽을 뻔 했다.
만약 호기심에서라도 보겠다면 어쩔 수 없다. 잔인하기로 조금 소문난 영화니 쉽게 구할수있으리라.
그러나 영화를 본 후에 나를 욕하지마라. 나는 극구 말렸다.
반응형
'주저리주저리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스트리트 킹을 보았습니다. (0) | 2014.12.10 |
---|---|
사랑의 찬가 를 보았다 (0) | 2014.12.10 |
시드니 화이트를 본 후 (0) | 2014.12.09 |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보고 나서 든 생각 (0) | 2014.12.09 |
가치보이를 본후 (0) | 2014.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