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는 믿고 보게 된다. 딱히 티비 출연이 있지도 않은데 사람들을 열광 시킨다.
그의 앵커 변신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더 테러 라이브>
를 봤습니다.
한강 마포대교에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하고, 사상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 내고 있습니다.
'마포대교 폭탄테러 발생'
그리고 '테러 실시간 생중계' 라는 두개의 큰 틀에서 영화는 흥미롭게 진행 됩니다.
역시 하정우씨의 연기는 정말 거의 혼자 영화를 이끌어 가지만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긴급한 상황을 옆에서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다 했습니다.
범인은 누구일까 끝까지 알고 싶게 하고
초반에는 방송국안에 있는거아닌가 라는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인이어에 폭탄달정도면 최측근이 한거 같았은데 말이다.
간만에 몰입해보면서 범인추리를같이하면서 마음을 같이 조리게 되었습니다.
뉴스 와 라디오가 영화로만들어졌다는점 그리고 생방송 테러범과의 생중계
극장에서 보고 싶었지만 집에서 편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자체가 신선하였고 왠지 끌리게 되더라
역시 기대만큼도아닌 기대보다더 만족하고 봤답니다
전 무엇 보다 영화 중간에 나오는 그런 내부 사투가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요샌 자꾸 화련한 것보다 그 영화 내의 상황을 자꾸 저와 맞추게 됩닏.
명예와 부 가 정말 그렇게 큰게 맞을꺼고 무서운것이라는 생각에 다시 나를 돌아 봅니다.
현실의 나는 어떤가 하고 말이죠
나의 이익을 취하기위해 눈에 보이지않는 소중함을 까먹고 살다가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혹은, 내주변사람들의 이기적인 모습에..놀라면서 나도 그러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이 질러놓은 일도 나중엔 자기자신이의 일이 아닌양
옆사람에게 나몰라라 그일을 전가시키는..그런 이기적인행동..
자기가 사는게 더 맞다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런 영화를 보면 저러지 말아야지
생각이 들게 되네요
자기를 돌아 봐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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